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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대 세종시의회 의정 데뷔전, 19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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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대 세종시의회 의정 데뷔전, 19일 마무리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9.19 18: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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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1차 정례회 폐회, 모두 44건 처리… 시민단체, 20일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 의원 시상
세종시의회가 19일 사실상의 민선 3대 의정 데뷔전을 끝마쳤다. 사진은 윤형권 의원이 이춘희 시장을 향해 '결식아동 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모습. (제공=시의회)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민선 3대 세종시의회가 사실상의 데뷔전을 끝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달 28일부터 19일까지 제5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최로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2017 회계연도 결산을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모두 4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7건 동의안, 2017 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기타 9건을 처리했다.

이날 박성수(41·종촌동)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각 상임위별 처리 안건을 보면, 운영위 2건과 행정복지위 15건, 산업건설위 6건, 교육안전위 2건, 예산결산특별위 4건 등으로 집계됐다.

5분 발언에 나선 이윤희(44·보람동) 의원은 ‘웰-다잉 문화 조성’ 필요성, 이태환(33·조치원 제2선거구) 의원은 ‘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 공백 해소’ 부재를 지적했다.

윤형권(55·도담동 9선거구) 의원은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을 촉구했다.

그는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의 불용액이 적지 않아 지원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 예산 편성 없이도 현재 4000원 급식비를 6000원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번 데뷔전에 이어 내달 17일 제52회 임시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지역 8개 단체로 구성된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20일 오전 10시 30분경 보람동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회 모니터링 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우수 의원 시상식을 갖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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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 뭘 하는지? 2018-09-19 20:30:46
민주당 일색 견제세력도 없고
의정 활동이란 것이 입법 활동은 거의 없고
얘기만 하는 참 한심하다.
요새 세종시민들 투표한 손이 부끄럽다고 하는데
의원 나리 됐다고 거들먹 거리기만 한다고 하는데
기자님 세종시 의회 갑질 문화 있는지 세부 취재 좀 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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