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로 진료 받는 여성이 47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탈모치료를 위해 탈모병원을 찾는 여성이 전체 환자의 50%에 이를 정도로 여성 탈모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현재, 출산 이후 급격히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탈모를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한방 탈모치료병원 장민기 원장은 “출산 후 진행되는 탈모는 휴지기 탈모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이유가 겹칠 경우 회복시기가 지연되며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더욱이 탈모치료제 처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 후 진행된 여성 탈모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내적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우선으로 한방으로 탈모를 다스리는 탈모한의원에서 체질별 맞춤 처방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은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한약 처방과 더불어 식생활습관 교정과 홈케어를 통해 산후 탈모 치료를 돕고 있으며, 이때 사상체질 및 생체활성도 검사 그리고 두피와 탈모 정도 등 철저한 검사를 통해 여성 탈모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만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한약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꾸준한 두피관리가 이어진다면 출산후탈모의 진행 및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이러한 한방탈모치료는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해 전문한의사가 직접 감별한 한약재를 엄선하여 이뤄지므로 부작용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탈모가 없던 시기의 체질로 되돌려 주는 덕분에 산후 탈모는 물론이고 향후 여성 탈모가 찾아올 위험도 적다.
따라서 무엇보다 출산 후 탈모가 의심된다면 단순한 생활요법만으로는 진행된 탈모를 멈추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초기에 전문적인 한방치료로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한방탈모치료 이후에도 한방샴푸나 두피 마사지 등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홈케어를 이어 나가는 것이 재발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