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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얼굴, 비수술 얼굴리프팅으로 피부탄력관리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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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얼굴, 비수술 얼굴리프팅으로 피부탄력관리 하는 법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08.2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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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에는 피부가 당기는 느낌 때문에 보습과 탄력에 더 신경을 쓰게 되지만, 날씨가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피부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주름이 생기는 주요한 원인이 자외선인 만큼 햇빛이 강한 여름철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진피의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등의 변성이 초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름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것인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인위적으로 피부 표면만 당기려 한다면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주름이란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무조건 ‘없애려고만’ 한다면 당연히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주름을 인위적으로 제거하기보다는 피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티에이징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피부 표면만의 문제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피부를 당기거나 펴는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층은 물론 근육층과 지방층까지 치료해야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효과가 아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피부의 겉과 속을 모두 개선하여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은 “우선은 얼굴에도 셀룰라이트가 생긴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툭 튀어나온 광대뼈, 팔자주름, 이중턱, 입 주변 심술보 등은 노화 현상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모두 얼굴 셀룰라이트로, 이를 치료하여 탄력을 주고 주름을 개선한다면 한층 더 동안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 셀룰라이트는 총 3단계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1단계는 체외 충격파 시술로 근육층을 치료한다. 근육층부터 피부층에 이르기까지 손상이 일어난 부위에 항염효과를 부여하고 세포를 재생시킴과 동시에 혈류 및 림프순환을 활성화시킨다.

2단계는 유니폴라 고주파를 이용한 지방층 치료이다.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얼굴 노화의 원인인 부종과 셀룰라이트 부위를 한번 더 개선함으로써 보다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두 가지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층을 치료하는 것이다.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한 후 플라즈마 고주파와 트리플 바이폴라 고주파로 한번 더 피부층에 탄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증가시켜 한층 더 밝고 탄탄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김수경 원장은 “음악에서 매우 여리게 연주하는 것을 ‘피아니시모’라고 하는데, 얼굴리프팅은 마치 피아니시모로 악기를 연주하듯이 아주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진행해야 한다. 즉각적으로 피부 표면에 드러나는 효과보다는 피부 속부터 치료하여 서서히 탄력이 차오르게 하는 치유의 힘, 그로 인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안티에이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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