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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체육시설도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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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체육시설도 공사 시작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4.03 1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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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토부 인근 7주차장 이용제한, 다음주 임시주차장 개장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인근 제7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체육시설 조감도.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편의시설 중 체육시설이 마지막으로 착공된다.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이하 복합체육시설)가 다음 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복합체육시설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인근 제7주차장에 사업비 1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만 7937㎡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배치되며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복합편의시설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은 공원이나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을 짓고 지하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7주차장은 가림막 공사로 이용이 제한됐다.

대신 복합체육시설 공사기간 동안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공사구간에 해당하지 않는 제7주차장 부지 상부의 약 380면을 올해 말까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인근 근린공원 내 임시주차장 약 200면을 조성해 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비 예보가 있어 임시주차장 개장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복합체육시설 공사에 따른 임시주차장 운영계획도.

앞서 착공한 복합문화시설과 복합주차시설과 각각 내년 6월과 7월 준공된다.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24억 원, 연면적 1만 9735㎡ 규모로 짓고 있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게 된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도 4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전까지 이곳에 둥지를 튼다. 내년 하반기 개교 예정.

복합주차시설은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926억 원, 연면적 5만 3204㎡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 복합편의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청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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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세상 2018-04-03 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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