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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세종시 고교 대입설명회,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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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세종시 고교 대입설명회, 7일 열린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4.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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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 개최, 연세대·성균관대·충남대 등 이달 매주 실시
지난해 고려대에서 실시된 2018학년도 고교 대입 박람회 현장.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도담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대교협 대표강사를 직접 초청해 내년도 대입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등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

시교육청은 올해 첫 설명회인 만큼 참석인원이 7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보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공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21일 오후 2시 세종국제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충남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이달 28일에는 두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세종시 고교 대입결과는 지난해 대비 서울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은 167.5%, 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는 1714.3%, 의과대학은 280%, 경찰대 등 사관학교는 33.3%, 공주대 등 충청권 주요 국립대학은 96%, 지방 주요 국립대학은 114.3%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 국립대 대입 결과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매우 두터워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력향상 지원 강화, 교육수요자 중심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5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9학년도 수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영어 영역과 한국사 절대평가 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지되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수학, 국어 영역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예비 문제’도 마련된다.  
 

올해 세종시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일정표. (자료=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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