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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균 연령 36.7세, ‘가장 젊은 도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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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균 연령 36.7세, ‘가장 젊은 도시’ 확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3.0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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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7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 발간… 이달 중 30만 돌파

세종시 평균 연령은 36.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5일 발간한 각 읍·면·동별 세대 및 인구, 연령별 인구, 세대원수별 세대수 등을 수록한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세종시 평균 연령은 전국 평균(41.5세)보다 4.8세 젊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을 재확인한 셈.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28만 4225명(외국인 포함)으로 전년 대비 15.2%(3만 7432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인구 증가율은 0.2%(9만 2000명), 총인구수는 5295만 명이다. 세종시 인구는 시 출범 첫 해인 2012년 말과 비교하면 146.3%(16만 8837명) 늘어난 규모다.

2월말 현재 세종시 인구는 29만 2166명으로, 이달 중 30만명을 넘어서 것으로 예상된다.

세대수는 10만 9490세대로 2016년 9만 4343세대 보다 16.1%(1만 5147세대) 증가했다. 인구보다 세대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조치원읍이 4만 6620명(16.4%)으로 가장 많았고, 도담동 3만 2732명(11.5%), 종촌동 3만 647명(10.8%), 보람동 2만 8063명(9.9%) 순이었다.

성별인구는 전년 대비 남자가 14만 2213명(50.04%)으로 1만 8473명(14.9%), 여자가 14만 2012명(49.96%)으로 1만 8959명(15.4%) 각각 증가했다.

남녀 성비(여자100명 당 남자 수)는 100.1명으로 거의 비슷한 규모였다.

세대원수별 세대수는 1인 세대가 32.2%(3만 5209세대)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전동면 57.2%, 장군면 56.8%, 연기면 55.1% 등 면지역이 동지역보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인구는 30대 18.7%(5만 2407명), 40대 18.6%(5만 2120명), 10대 이하 14.3%(4만 172명) 순이었다. 80세 이상은 2.4%(6591명)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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