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시장 입구서 각종 홍보 활동, 서울 5개 권역 순회 계획
세종시 행정수도 이동식 홍보관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에 도착했다.
이날 이동식 홍보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지동시장 입구에서 이뤄졌다. 수원 시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인천, 강원 지역 시민들까지 총 3000여 명이 모였다.
현장에서는 ‘세종시=행정수도’ 당위성과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지동시장 입구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등이 실시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한 순회 홍보를 마치고 이젠 서울을 중심으로 골목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식 홍보관은 이달 한 달 간 서울 서부, 북부, 동부, 중부, 남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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