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 원 투입 노후 공연시설 개선, 무대장치·조명장비 보완
세종시문화예술회관이 4개월 간의 개선공사를 마치고 한 층 향상된 무대시설을 선보인다.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5월 착공한 공연장 무대시설 개선공사가 이달 완공돼 더 나은 공연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올해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투입, 음향반사판 등 무대 기계장치를 교체했다. 연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명장비를 보완하는 등 노후시설 개선을 마쳤다.
지난 23일 세종시문화재단 주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을 마친 김복례(78세·종촌동)씨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의 무대와 조명, 음향 등이 더 훌륭해져 예전보다 많은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새단장해 많은 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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