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대한 나의 생각’ 주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여민락 아카데미 강의
‘칼의 노래’ 저자 김훈 소설가가 내달 5일 세종시를 찾아 ‘신도시’에 대한 단상과 견해를 들려준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김훈 작가를 초청해 내달 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7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신도시에 대한 나의 생각’ 이란 주제로 마련됐다. 세종시를 포함한 국내 신도시에서 나타나는 문화, 풍속 등에 대해 1시간 30분 가량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훈 작가는 ‘남한산성’, ‘칼의 노래’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한국 문학의 대표 작가다.
이번 특별 강연회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www.yes24.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전석무료(예약수수료 1000원 발생)로 진행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시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초청해 신도시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강좌는 기존 4개 분야(인문·지리·국악·서예) 외에 올해 문화예술교육 기획과정이 신설됐다. 강좌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4-864-47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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