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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으로 그린 라인강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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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으로 그린 라인강의 풍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0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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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6 | 6월 22일 오후 7시30분 | 대전예당 아트홀

 

교향악으로 그린 라인강의 풍경은 어떨까?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6번째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회화적 이미지의 라인강을 만나다!’


이번 연주는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메르트와 대전시향과의 인연은 1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해 봄, 객원지휘자로 대전시향과 첫 호흡을 맞췄던 바메르트는 세밀하고 풍부한 표정의 음과 각 파트별 테크닉으 훌륭하게 이끌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석객원지휘자가 됐다.


올해 처음 대전을 방문한 그가 관객들에게 들려줄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라장조, 작품 385 ‘하프너’>,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내림 마장조, 작품 97 ‘라인’>이다.  

 

 

차이콥스키 곡의 협연자로 나선 첼리스트 제임스 정환 김은 2015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박성용 영재 특별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은 라이징스타다.


소년 같은 미소를 지닌 그는 이미 2013년 카네기 와일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고, 미국 음악비평가 해리스 골드스미스로부터 “19세 첼리스트의 독주회는 단순한 탁월함을 넘어 한 젊은 거장의 역사적인 등장이었으며, 첼로 연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2006)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해외에서 데이비드 진먼, 알렉산더 쉘리, 키스 로크하트, 미하엘 잔데를링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국내에서는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비롯해 살롱 드 비루투오지, 세종 솔로이스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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