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아동시책,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
상태바
세종시 아동시책,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2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 108명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위촉, 정책 개발 참여 역할


세종시가 지난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2017년 세종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정 참여를 독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종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중·고 학생 108명으로 구성됐다. 학교와 청소년단체 추천, 홈페이지 공개모집 등을 통해 모집됐으며 임기는 12월까지다.


이번 위원회는 8개 모둠을 구성해 시 아동·청소년정책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8개 분야는 ▲참여와권리 ▲놀이와 여가 ▲문화와 예술 ▲국가와 지역사회 ▲홍보활동 ▲가정생활 ▲학교생활 ▲교통과 안전 등이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정책개발워크숍을 갖고, 모둠 선정 및 모둠별 정책문제 찾기, 임원진 구성, 아동권리교육 등을 진행했다.


위원장은 이재원(도담고2) 학생이, 부위원장은 성헌제(세종고2), 강현주(아름중2), 백다연(양지초6) 학생이 선출됐다. 향후 위원회는 정책제안을 위한 모둠별 회의를 매 월 1회 개최하고, 시에 직접 논의 결과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첫 번째 원칙은 ‘아동의 문제는 아동에게 직접 묻는다’는 것”이라며 “아동·청소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의 일환으로 2016년 첫 시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