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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캠퍼스형 고교, 미래 학교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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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캠퍼스형 고교, 미래 학교 모습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1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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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교육청·한국건축설계학회, 학교 특화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5점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 (사)한국건축설계학회가 세종 캠퍼스형 고등학교 특화 설계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형 고등학교는 2021년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리)에 개교하는 학교다. 전국 최초이자 미래형 학교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는 이동 수업과 시설 공유 등 기존 학교 교육과정의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 모델을 말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은 ▲대상 ‘Campus Malling’(대표 강성인) ▲최우수상 ‘Edu-Park’(대표 김상효) ▲우수상 ‘삼족오고(三足烏高)’(대표 옥태범) ▲우수상 ‘Choreography’(대표 유명희) ▲우수상 ‘꿈의 둥지 학교’(대표 최선미) 총 5점이다. 

전시는 내달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행사 첫 날인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교육시설과 관련된 각종 건축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6-4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단지) 전문위원인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과)의 ‘행복도시 6-4생활권 통합형 미래학교’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특화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특화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시교육청은 6-2생활권(해밀리) 캠퍼스형 고등학교 특화 설계를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물의 저층화, 다양한 마당 배치 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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