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1000만 원 약정, 매년 모교 연양초에 장학금 전달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대표가 16일 모교인 연양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 대표는 2015년을 시작으로 모교인 연양초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약정했다. 올해로 3년째 졸업식에 참석해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올해는 학교 추천을 통해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졸업식과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기수 대표는 “매년 모교에 와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졸업식에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 성숙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세종에는 총 9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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