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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보람동 신청사 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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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보람동 신청사 시대 예고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1.1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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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준공식 개최… 내달 입주 본격화

  

 

세종시의회가 2017년 정유년 보람동 신청사 시대를 예고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오전 11시 보람동 세종시의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충재 청장을 비롯해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시의회의장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준공식은 계룡건설 소장 등 건립유공자(5명) 표창에 이어 기념사축사, 본회의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재 청장은 기념사에서 “의회 청사 준공과 함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대한민국 자치행정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청도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복합자족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가 내달 신청사 입주를 완료하면, 3생활권은 지난 2015년 6월 개청한 세종시청사와 함께 명실상부한 지방행정타운 기능을 완성하게 된다.



시의회 청사는 시민에게 친근한 ‘산책로의 청사’라는 디자인 개념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5월 지상 4층(연면적 6089㎡) 규모로 착공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래 시의원 정수 확대와 시청 인력 증가 등 면적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준공 시기가 미뤄졌다.


지난해 3월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8477㎡) 규모로 설계를 변경했고, 국비 90억 원에 지방비 50억 원을 더한 총공사비 140억 원 규모의 건축물로 완성했다.


건물배치는 1층 홍보관과 사무실&브리핑실, 2층 의회 사무처장실과 체력단련실, 방송실, 의정담당관실, 3층 본회의장과 의원실(8곳), 의장실, 부의장실(2곳), 회의실, 4층 방청석과 집행부 대기실, 중회의실, 상임위원장실, 전문위원실 등으로 정했다.


이밖에 5층은 의원실(4곳)과 상임위원장실, 전문위원실, 회의실, 오픈스페이스, 6층은 감사위원회 사무국과 위원장실, 상설 감사장실 등으로 배치됐다. 


무장애(Barrier Free) 설계 최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취득한 친환경 건축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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