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도시에 여의도면적 미래도시 만든다
상태바
행복도시에 여의도면적 미래도시 만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2.22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합강리)에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 타운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부문 확산 유도를 위해 저층형·고층형·단지형 등 사업모델별 단계적 시범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단지형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이번에 행복도시 5-1생활권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


이번 선정으로 행복도시 5-1생활권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 지원, 용적률 15% 완화 등의 정부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은 국내 처음으로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274만㎡) 단지로 추진 중이며, 친환경·ICT 기반 신기술 및 신공법 등이 융합된 미래도시로 계획 중이다.


모든 건축물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건립되고, 수소차 등 탄소저감형 교통수단 도입, 에너지 등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 스마트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민간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착수 등 도시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행복청과 LH의 구상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제4차 산업혁명 및 파리 신기후체제 등 새로운 도전과 역사적 변화에 행복도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