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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조문화마을 2021년경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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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조문화마을 2021년경 '윤곽'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0.2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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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빠르면 2021년 들어설 세종시 (가칭)창조문화마을의 윤곽이 오는 11월 11일 공개된다. 


창조문화마을은 주거문화관광상업전시공연휴식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도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의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긍정적인 문화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 공간 확대를 위한 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지는 출범 초 시민들의 주말농장으로 활용되던 포스코 레이크파크 옆 부지로 세종호수공원과 가깝다.  창조문화마을이 조성되면 마을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및 중앙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아트센터, 국립박물관단지를 잇는 세종시 문화벨트가 완성된다.


사업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오는 29일 사전예고, 11월 중 공고와 함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다. 관심 있는 사업자와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촉진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최상의 설계안이 제안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와 사업제안서에 대한 1차 심사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신청자를 당선자로 선정하고, 이어 설계조정과 2차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공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11월 11일 오전 10시 어진동 LH 세종특별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제시된 수요자들의 의견을 공모지침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공모지침서는 심사위원 명단과 함께 공모 운영위원회를 거쳐 작성되고, 본공고시 공모 홈페이지(www.happycity2030.or.kr)를 통해 공개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빠르면 4년 내 문화마을이 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본다”며 “창조문화마을 조성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성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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