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행정가·시민 참여하는 조례 개정 추진
'세종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에 앞서 전문가와 행정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가 18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영송 의원은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을 앞두고 세종시 최초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여성플라자 초대원장을 역임한 이영세 박사가 ‘세종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검토 및 개정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가족복지, 여성 일자리, 성별영향평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의와 시민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박영송 의원은 “정책간담회 토의 결과를 세종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조례 개정 단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 간담회 시작 전까지 회의실에 입실하면 방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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