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농촌발전 T/F(단장 한경호)는 지속가능한 세종형 농업농촌 발전방안 5개 분야 12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농업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고 3일 밝혔다.
T/F는 그동안 ▲창조농업 ▲6차산업 ▲친환경농업 ▲유통혁신 ▲클린축산 등 5개 분과로 운영하고, 시 자체 검토와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농업농촌 발전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12개 과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도농교류 ▲세종형 농업행정 수행체계 정비 ▲세종형 스마트팜 고도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정착화 ▲6차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관광결합식품산업 연계 농업기반 구축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농산물 브랜드 개발 및 유통판로 개척 ▲농산물 품목육성을 통한 수출확대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스마트팜 구현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안전축산물 생산 등이다.
조규표 시 농업정책과장은 “T/F에서 제시한 전략과제를 토대로 대안농정위원회 등 민간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비전과 목표를 보완한 뒤 세종시 농업농촌 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는 근교관광식품연계 농업 등 3농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무원, 기관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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