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혁신센터)는 오는 4일 오후 1시 혁신센터 고용존(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에서 유망 신생 벤처기업의 인력수요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스타트업-청년인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혁신센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년희망재단이 우수 청년인재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기존 창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인력채용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참여 스타트업의 사업 개요 및 비전 발표 후 청년 참가자들의 이력서 검토 및 현장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혁신센터는 매칭데이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에게 채용인원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매칭데이에는 세종혁신센터가 보육중인 벤처기업 ㈜푸마시가 참여한다. 푸마시는 올해 2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일자리가 부족한 도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일자리 플랫폼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종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센터의 사업 지원을 받아 이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에 초점을 두고 농촌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단순노동 구직자 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공장 운영, 농가 사무장, 농촌학습체험 도우미 등 도시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가진 구직자를 매칭하고 있다.
이번 매칭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오는 3일까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www.work.go.kr)에서 푸마시를 검색해 이메일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sej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세종혁신센터 고용존(044-999-102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