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전국 위원에 김정환, 강천석, 김광운 3명 선출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2일 오후 2시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종준 시당위원장과 3인의 지역대표 전국위원을 선출했다.
박종준 시당위원장은 경찰대와 미국 시라큐스대학원(행정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중부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장, 대통령 경호실 차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후보 접수에서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박종준 세종시 조직위원장이 단독 접수했고, 3명의 전국위원 후보에는 김정환(여) 이화라이온스 회장(현 새누리당 전국위원), 강천석 세종시 세팍타크로 협회장, 김광운 가온개발 대표(전 새누리당 청년전국위원) 등 세 명의 위원이 접수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등록 후보가 단수로 접수함에 따라 시당 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했다.
이날 선출 결과는 조만간 중앙당 최고위원회(현 비대위)의 결정을 통해 최종 승인된다.
박종준 위원장은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당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세종시당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당의 혁신을 이루고 당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당원들과 하나 되어 함께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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