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원에 김정환 강천석 김광운 3명 후보 접수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8일 시당위원장과 3인의 지역대표 전국위원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시당 위원장에 박종준(52·사진) 세종시 조직위원장이 단독 접수를, 전국위원 후보에는 김정환 강천석 김광운 3명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당은 이날 접수 결과에 따라 오는 12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위원장과 전국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역위원장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되며, 복수 접수했을 경우에는 시당대회에서 결정한다. 박 후보는 단독으로 접수를 마쳐 사실상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준 후보는 경찰대를 나와 미국 시라큐스 대학원(행정학)을 졸업했으며 충남지방경찰청장, 대통령경호실 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부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위원 후보에는 김정환(50·여) 이화라이온스 회장(현 새누리당 전국위원), 강천석(52) 세종시 세팍타크로협회장, 김광운(47) 가온개발 대표(전 새누리당 청년전국위원) 3명이 접수했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현재 지역에서 가장 먼저 지역위원장과 전국위원 등 체계를 갖추게 돼 시당 조직 정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세종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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