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보령~부여 국도 4차선으로 확장
상태바
보령~부여 국도 4차선으로 확장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6.07.07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국토청, 8일 공사 착공… 2118억 투입 2022년 준공
서해안 관광벨트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인 보령과 내륙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부여를 연결하는 국도40호선이 4차선으로 확장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까지 기존 2차선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국도40호선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를 8일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도로는 논산, 부여 등 충남 중남부지역에서 보령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국도에도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읍면소재지를 통과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또 여름철 대천해수욕장과 성주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 급증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와 관광 활성화, 국도 간선기능 강화를 위해 4차선 확장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전국토청은 이 구간에 대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7년여간 총 2118억원(시설비 1837억원, 보상비 281억원)을 들여 기존 2차선을 연장 14.76㎞, 폭 20.0m의 4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도로선형 개선을 통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입체교차로 4곳 등 교차로 16곳과 터널 2곳(497m), 교량 16곳(1253m) 등을 설치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천~원산도~태안반도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와 백제문화권이 연계돼 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 물류비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청은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