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대구·울산 등 지자체 방문 잇따라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지난 24일 충주시의회 의원과 여성청소년과 공무원 10여명이 세종센터를 방문해 ‘아동친화도시’ 접목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치마킹단은 세종센터 내 장난감도서관·놀이체험실·시간제보육실 등의 공간을 살펴보고,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컨설팅, 보육 교직원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가 설립해 현재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세종센터는 이미 관련 지자체와 대학, 타 시도 센터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올 1월 개원예정인 문경시의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대전·대구·울산·충북·충남·전북·천안·청주 등 센터직원 및 센터장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또 지난 4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담당자가 센터를 방문해 아동친화도시 관련 사례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세종시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양육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허혜진 세종센터장은 “시민을 위한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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