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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국내 1위' 이텍산업, '세종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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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국내 1위' 이텍산업, '세종 시대 열었다'
  • 한지혜
  • 승인 2016.03.2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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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공장 이전 준공식 가져… 계열사 2개 추가 이전 방침


국내 최대 종합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이 세종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텍산업(주)은 25일 명학산업단지(세종시 연동면) 내 신공장 이전식을 갖고 세종 시대를 열었다.

 

지난 1994년 이가상사로 출발한 이텍산업은 국내 시장 점유율 80%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장차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도로유지 관리차량, 제설차량, 공항관리차량, 군경특수차량 등이다. 특히 국내 특수차량 산업 분야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등 중견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텍산업은 3만7326㎡ 부지에 총 310억 원을 투자해 세종 공장을 지었다. 앞으로 21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할 예정이며, 이중 80명은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신공장 준공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두식 이텍산업 회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박희원 대전 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텍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세종시 대표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들이 세종시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텍산업은 향후 경기도 하남시의 이텍네트윅스(주), 대전 이텍TDA(주) 등 2개 계열사를 세종시 명학산업단지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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