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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산업기획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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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산업기획단' 설립
  • 안성원
  • 승인 2015.05.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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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설치…지역산업 진흥계획 담당

세종시가 타 시·도의 테크노파크(TP)의 기능을 대신할 지역산업기획단(기획단)을 설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28일 보람동 신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획단은 미래산업 발굴 등 산업육성 전략 수립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토록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획단을 6월초 출범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설치, 우선 3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둬 타 시·도의 TP처럼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과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용역으로 추진예정인 ‘2016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지역산업 여건을 파악하고, 지역산업 특성분석 등을 토대로 미래 산업 발굴 등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기획단 인력은 6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며, 향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별 데이터베이스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점차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아직 테크노파크가 없어 진흥계획 수립과 기업지원 업무를 각기 다른 외부기관을 통해 추진해 왔다”며 “이로 인해 시의 특성과 여건을 담아내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입찰을 통한 용역기관이 매년 달라져 계획의 연속성과 자료축적과 관리, 책임감 부족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기획단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기획단의 성패는 우수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한 뒤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산업계 및 과학기술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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