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햄과 한국 찌개의 콜라보,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즐겨먹는 국물요리 중 하나다. 차별화된 재료와 직접 고안해 낸 육수로 새로운 부대찌개를 선보이는 곳이 있다.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낙지부대’다.이 집의 대표메뉴는 낙지 부대전골. 디포리, 멸치, 채소 등을 우려 낸 육수에 낙지를 비롯해 소고기, 소시지, 햄, 만두, 두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콩나물, 당면, 갈은 돼지고기, 다진 김치 등을 넣고 끓여낸다. 낙지가 들어가는 게 독특하다.일반 부대찌개보다 소시지, 햄, 베이컨, 소고기 등이 풍성하다. 맵
맛집·음식 | 이성희 기자 | 2017-02-26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