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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작로 페스티벌 4월 8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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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작로 페스티벌 4월 8일 개봉박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3.1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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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SBC 매운 음식 특화거리서 진행… 우수 청년 창업자 선정 이벤트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청년 맛집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신작로 페스티벌이 오는 4월 8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민개발(주)와 신작로 사업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진동 세종비즈니스센터(SBC) 1층에서 본 행사를 주최한다. SBC는 LH세종특별본부 사옥 및 충남대병원 세종의원과 마주하고 있다.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청년 맛집 창업 공모전’을 결산하는 자리로 준비 중이다. 주최 측은 이번 기회로 SBC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년들에겐 창업의 기회, 시민에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SBC와 LH 사잇길 200m 구간이 신(辛)작로, 즉 ‘매운 음식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메인은 단연 청년 창업 요리경연대회와 시식, 당선작 선정의 시간이다. 당선자는 인테리어비 등 창업 투자비와 임대료 2년 면제 등 창업 유지비를 지원받게 된다.


뜻 깊은 날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랑의 배터리’ 곡으로 잘 알려진 초대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개그맨 문세윤 씨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팬 사인회도 준비 중.


각종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진다.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더스팩은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팝업 개최를 하고, 이날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참여 시민들에 대한 경품도 준비했다. 냉장고와 밥솥, 전자렌지, 냄비세트를 경품 추첨하고, 시식행사 선착순 200명에겐 사은품을 별도 증정한다.


SBC 관계자는 “청년 맛집 창업 공모 마감이 아직 12일 가까이 남았다. 20~40대 청년이라면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요리 유형은 불요리와 매운 요리, 기타 유사 메뉴까지 한정짓지 않는다”는 말로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 희망자는 SBC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내려받은 온라인 서류를 작성한 뒤, 이를 이메일(sinjakro_pc@daum.net)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민개발(주)는 이번 청년 창업공모에 이어 당선된 청년 상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신작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성철 사업추진위원회장은 “앞으로 ‘신(辛)작로 페스티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장하겠다”며 “이곳이 명실상부한 세종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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