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가 미혼남녀 인연을 찾아 드립니다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99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존재만으로 행복한 '꽃마리', 잠깐의 여유 존재만으로 행복한 '꽃마리', 잠깐의 여유 -존재- 무릎 꿇어도 너를 바라볼 수 없다 엎드려 네 얼굴과 마주한다 비로소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 나를 닮은 꽃 존재만으로도 행복하다.[작품 노트]소리 내지 않고 물러가는 봄날, 밭둑을 보랏빛 물결이 밀물처럼 덮었다.크기가 작고 보잘것없어도 균형 잡힌 다섯 장 꽃잎에 마음을 빼앗겼다. 정강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꽃의 이름은 꽃마리.'꽃차례가 말린다'하여 꽃말이가 되었고, 사연 담은 꽃말도 없다. 오히려 그래서 넉넉한 여유가 있다.태엽처럼 풀리는 꽃대가 마치 시간을 마음대로 늘렸다 줄였다 하는 듯하다. 꽃 지지 않게 엄지손톱 안에 담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4-28 17:57 재회를 약속하며 떠나간 '벚꽃' 재회를 약속하며 떠나간 '벚꽃' -기약- 언제 피었는지도 모르게어느새 지고 마는 벚꽃 반기는 이 없어 서운해도 괜찮다 하며 떠나네[작품 노트]다시 봄이 왔다. 고복저수지를 둘러싼 산책데크에 벚꽃들이 흩날리며 떨어진다.언제 피었던가, 예년보다 일찍 핀 꽃이 벌써 지고 있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리워 그렇게 빠르게 찾아왔는지도 모른다.하지만 올해도 꽃놀이 잔치는 없었고, 낙담한 기색이 역력하다.꽃들은 하나둘씩 물속으로 얼굴을 감추며 사라진다. 꽃을 보며 그나마 위로받으려 했던 우리들에게 꽃들은 말한다.“괜찮아요. 다시 만나면 되지요.” 재회를 약속하며.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4-13 18:22 제비는 오지 않았는데 '제비꽃'부터 피었다 제비는 오지 않았는데 '제비꽃'부터 피었다 -간절한 마음-삭막함 속에서도 두려움이 없다 누굴 기다리는 걸까 아득한 날들이 생각나서 간절하고 또 간절해서[작품 노트]곧 삼짇날, 4월 14일(음력 3월 3일)이 다가온다.이때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화전을 부쳐 먹는데, 진달래꽃과 함께 제비꽃도 재료로 쓰인다.제비꽃은 종류도 많고, 오랑캐꽃, 반지꽃, 앉은뱅이꽃 등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전문가들조차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동요 ‘앉은뱅이꽃’은 아주 짧은 노래이지만, 꽃의 모습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나타내준다.“보랏빛 고운 빛 우리집 문패꽃, 꽃 중에 작은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3-27 07:02 '기다리는 꽃봉오리', 모든 일엔 순서가 있다 '기다리는 꽃봉오리', 모든 일엔 순서가 있다 -배려- 다툼 없이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는 꽃봉오리들다 순서가 있단다참 따듯한 세상[작품 노트] 아무런 기척도 없이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소담한 꽃송이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노란 생명들이 눈을 맑게 한다.노랑은 화사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색깔로, 밝고 희망찬 기운이 있다.예기치 않은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지난 1년 동안 내내 우울했고, 아직도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다.올해의 트렌드 컬러가 ‘일루미네이팅 옐로우(Illuminating Yellow)’로 선정된 이유도 그럴 것이다. 저들이 정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3-10 14:35 국제변호사 성선제, “반값 재산세·세종시립행정대학원 추진” 국제변호사 성선제, “반값 재산세·세종시립행정대학원 추진”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미국 뉴욕 변호사 출신이자 국민의힘 소속 성선제(55·사진) 국제변호사.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내세울 시장 후보 중 한 명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물. 벌써부터 최민호(65) 세종갑 조직위원장 등 또 다른 후보군과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거주지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처음으로 지역 정치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이미 그는 대전 동구청 분양가 심의위원 활동의 인연으로 출마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맛봤다. 2022년 선거에선 시행착오를 되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주은 기자 | 2021-03-03 09:39 ”아우내 장터와 유관순 열사의 3·1정신을 아십니까?” ”아우내 장터와 유관순 열사의 3·1정신을 아십니까?” 사단법인 유관순 열사 기념 사업회 류정우(柳汀宇) 회장은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서대문 감옥 현장에 유관순 열사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1919년 3.1운동 때 체포되어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오전 8시 서대문감옥 여자 8호 감방에서 야마사끼 왜놈 간수부장(교도관)에게 마구잡이로 발길질을 당하여 방광 파열로 순국한 만 18세 소녀의 항일 구국정신을 순국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이 될 것입니다.”필자는 얼마전 서울의 한 복판 중구 삼일대로 363번지 장교빌딩 15층에 자리 잡은 유관순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1-03-01 08:49 로카르노 감독상, 기생충 윤색... '영화감독 김대환'에게 ‘영화’는 로카르노 감독상, 기생충 윤색... '영화감독 김대환'에게 ‘영화’는 평생을 철원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하는 날, 각자 떨어져 살던 어머니와 큰 아들 내외, 막내 아들은 한겨울의 철원으로 향한다. 초라하기만 한 퇴임식에 이어진 순조롭지 않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말한다.“이혼하기로 했다.”아버지의 폭탄 선언 후 폭설이 내린 철원에서 2박 3일간 예기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된 가족. 말수가 적고 고집이 센 아버지와 감정을 숨기지 않는 독설가 어머니, 의뭉스러운 큰 아들과 다정하지만 조급한 며느리, 철없는 막내 아들까지 각자 너무 다른 가족들은 겨울의 끝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정은진 기자 | 2021-02-24 11:04 '반성', 마음의 일기장을 쓴다 '반성', 마음의 일기장을 쓴다 -반성-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산한다 오늘도 구석진 곳 힘들게 사는 이들에게따뜻하고 포근한 품이었느냐[작품 노트]해, 공기, 물 우리는 이들의 존재를 얼마나 느끼고 살아갈까.고맙다고 말 한마디 건넨 적이 있었는지. 새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이 있다.저녁 무렵 지는 해를 바라보니, 살짝 지쳐있는 듯하다.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잠시 쉬면서도 하루를 뒤돌아보고 있다.해도 저러할진대, 나는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 옳았는지, 누구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 생각해본다.“인생을 가치 있게 살고자 원한다면, 기꺼이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2-24 09:34 포근하고 정겨운 어머니 품속같은 '시래기국' 포근하고 정겨운 어머니 품속같은 '시래기국' -시래기국- 바스락바스락 정겨운 어머니의 잔소리 같다 보글보글 된장 시래기국의 깊은 맛에 오늘따라 어머니가 보고 싶다.[작품 노트]바스락바스락, 가랑잎 스치는 소리도 아니고 말린 시래기가 바람결에 흔들리는 소리였다. 아침밥 지어놓으시고 잠을 깨우는 어머니의 살가운 잔소리같이 들렸다.잔소리는 자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걱정의 표현이었지만, 짜증도 났고 듣기가 싫었다.그래도 어머니는 늘 잔소리를 하셨다. 말린 시래기가 내는 소리가 잔소리처럼 들린 건 어머니가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시래기국은 포근하고 정겨운 어머니의 품속 같다. 된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2-10 10:45 해묵은 '유보통합' 숙제, 세종교육이 선도할 수 있을까? 해묵은 '유보통합' 숙제, 세종교육이 선도할 수 있을까? [세종포스트 이희택·이주은 기자] 민선 3대 교육감으로 이제 17개월 임기를 남겨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지난 2014년 7월부터 6년여 세월동안 오롯이 세종교육만을 생각해온 그의 2021년 구상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전혀 다른 세상을 맞이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세종교육 담론에도 적잖은 변화를 예상케 한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하는 시간이기에 2021년은 또 다른 도전이다. 당장 외부 주요 지표 개선이 숙제로 다가온다. 지난해 외부(평가)와 종합 청렴도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반면, 내부 청렴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주은 기자 | 2021-02-09 14:20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주권 미디어 혁명 몰고 오나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주권 미디어 혁명 몰고 오나 [세종포스트 정은진·김민주 기자] '언택트 시대', 미디어 활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지난해 12월 전국 10번째로 문을 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어진동 M브릿지 상업 건축물 뒷편의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둥지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이제는 세종시민 누구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워 '파워 유튜버·블로거·인스타', '1인 미디어' 주체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다보니 장비 대여부터 공간 활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정은진·김민주 기자 | 2021-02-02 18:23 세종에서 한국형 가곡을 열어가는 '작곡가 김주원' 세종에서 한국형 가곡을 열어가는 '작곡가 김주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지난해 12월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작곡 발표회를 열며 주목받은 작곡가 김주원. 그의 행보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하고 있다.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 작곡 전공을 수석으로 졸업한 이후 동 대학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거쳐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또 김주원의 대표작인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는 세계 각국의 많은 성악가들에게 연주되고 있다.최근 성악가 박혜상의 도이치 그라모폰(독일의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반사, 빈 교향악단 연주) 앨범에 수록됐으며, 쇼팽 콩쿨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정은진 기자 | 2021-01-27 08:43 성가신 존재로 여겨온 '도꼬마리' 재해석 성가신 존재로 여겨온 '도꼬마리' 재해석 겨울나기 빽빽하고 빳빳한 돌기로 서로 부둥켜안고 섰다 외로움을 타는가 보다 도꼬마리도 지금 겨울을 버텨내고 있다[작품 노트]겨울은 만물이 때를 기다리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기로, 때를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있다.개구리도 어디선가 잠을 자며 겨울을 나고 있다. 모든 게 생존을 위한 지혜이고 수단이다. 길가에 도꼬마리가 곧은 줄기를 올리고 빳빳하게 서 있다.갈고리 같은 가시가 옷에 붙어 귀찮아했는데, 주렁주렁 달려있는 도깨비 방망이들을 이제 보니 꽤 괜찮다.길을 지키는 초병처럼. 납작 엎드린 여느 잡초들과는 다르게 존재감이 우뚝 솟아있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1-26 09:53 '코로나19와 인공지능', 사회적 고립의 신호탄? '코로나19와 인공지능', 사회적 고립의 신호탄? -자율 주행- 저렇게 될지 몰라 원하지 않았는데도 이끌려서 버려질 수도 있어.[작품 노트]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었고, 좀처럼 새해 기분이 나질 않는다. 얼굴을 마주하며 새해 덕담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그러질 못한다. 내 생각대로 무엇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요즘이다.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대로 움직인다.그런데 이제는 자율주행 자동차 이슈가 연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하지만 심리적인 부담으로 인해 수동 운전행위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01-10 11:54 “리더십은 뚜렷한 역사관과 바른 인생관에서 출발” “리더십은 뚜렷한 역사관과 바른 인생관에서 출발”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18년째 꾸준히 지도자 양성교육을 하는 연구원이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로 18 향촌 월드프라자 6층에 자리잡은 한국 더한힘 리더십 연구원이다. 근래는 더욱 공격적으로 서울 관악구 봉천로 덕운빌딩 4층에도 교육장을 마련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 더한힘 리더십 연구원 원장 김종욱 씨. 그는 “리더십 교육을 위해 지금까지 중학생부터 시장, 교육감, 구의원, 국회의원 등 5200명을 배출했다”고 소개했다.주요 강좌는 △Good Mind(심리 관리) △Know how(지식 실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계홍 | 2021-01-03 10:17 하얀 눈 태워온 적기? 남천나무의 매력 하얀 눈 태워온 적기? 남천나무의 매력 -공습 경보- 적기가 나타났다그런데반갑습니다[작품 노트]남천나무의 매력이 뿜어 나는 겨울이다.그 잎에 밤새 하얀 눈이 내려앉았다. 반듯하고 칼칼한 이파리 모양이 마치 전투기 같다. 여러 대의 적기가 편대를 이뤄 영토를 공격해온다.그런데 하나도 무섭지가 않고 오히려 반갑다. 순백의 옷을 입은 손님들을 태우고 왔다.아무리 추워도 남천은 광택을 내며 꼿꼿하게 서 있다. 초록의 색보다 가을 단풍 색이 더 아름답고, 이즈음 진한 붉은 색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 듯하다.새해가 오면 중국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빌며 어르신께 남천나무를 드렸다고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12-29 23:34 퇴직 공무원에게 물었다, “다시 40대로 돌아간다면?” 퇴직 공무원에게 물었다, “다시 40대로 돌아간다면?”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40년 묵묵히 걸어온 한 길을 떠나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20대 청년기부터 한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곽병창 세종시 관광문화재 과장. 숱한 민원을 살피고 문화재를 아껴가며 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온 지난 세월.이제 ‘정년퇴직’이란 결승선 앞에 서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본다.그는 1년 전 다행히 은퇴 후 삶을 서서히 준비해왔고, 일반 시민으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끝마쳤다.이 기간 2급 사회복지사와 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실버인지놀이지도자 등 색다른 삶을 마주하며 인생 2막을 맞이하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주은 기자 | 2020-12-29 14:18 '세종조치원전통시장 250주년', 앞으로도 쭈욱 '세종조치원전통시장 250주년', 앞으로도 쭈욱 -시장기 도는 전통시장- 이리 가면 순대골목 저리 가면 옹기전길 후한 인심 쓰며 흘러온 250년 세월 시장기 절로 도니 시름도 내려놓고 그곳에선 구수한 사람 냄새가 난다 숨을 쉴 수가 있다[작품 노트] 삶의 애환이 서려 있는 전통시장에는 사나운 인심이 없고 덤이 넘쳐나는 곳이다. 손에 가득한 물건들은 무거울지라도 마음은 흐뭇하다. 조치원전통시장이 처음 들어선 지 올해로 250주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옛 장터거리 안내 상징물 동판이 시장 안에 세 군데 설치되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 가면 순대골목, 저리 가면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12-13 12:43 여행길 떠나는 '민들레', 봄을 기다리며 여행길 떠나는 '민들레', 봄을 기다리며 -하얀 민들레- 늦가을 바람이 낙엽 물고 와 떠나자고 한다 솜털 모자로 무장한 하얀 민들레는 여행길에 들떠 있다 봄 햇볕 좋을 때 네가 보았던 세상 이야기를 들려줘 나는 달콤한 꿀물이라도 한 대접 준비할 게 [작품 노트] 자유분방한 민들레는 어디든 가서 꽃을 피운다. 봄에 주로 피지만 여름에도, 가을에도 선명하고 환한 얼굴을 내민다. 꽃이 지고 나면 씨방의 모습에서 더욱 광채가 난다. 설레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여행길에서 낙엽은 동무가 되고, 바람은 안내를 해준다. 솜털 모자를 썼으니 시베리아 한지를 가더라도 견딜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12-01 09:52 한적한 장군면에 문연 ‘맥스스포츠센터’, 입소문 쫘악 한적한 장군면에 문연 ‘맥스스포츠센터’, 입소문 쫘악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코로나19는 올해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 실내 체육시설 운영에 상당한 난관을 형성했다. 시민들과 동호회 일각에선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개방을 줄기차게 요구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 가치에 밀렸다. 지난 8~9월이 되어서야 실내 체육시설 운영에도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때마침 지난 8월 14일 장군면 봉안리 220에 문을 연 ‘맥스스포츠센터’. 민간 스포츠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로 도심권에서 10~20분 거리의 한적한 공간에 둥지를 틀었다.코로나19가 가져다준 ‘언택트 시대’, 번잡하지 않으나 신도 화제의 인물 인터뷰 | 이희택 기자 | 2020-11-15 14:0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