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가 미혼남녀 인연을 찾아 드립니다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7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랑이 가득한 꿈을 꾸면 어떤 세상이 될까? 사랑이 가득한 꿈을 꾸면 어떤 세상이 될까? 나그네와 대문을 열고 들어선 소년은 어리둥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대문 안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땅을 딛고 서 있는 줄 알았는데 딛고 있는 것은 땅이 아니었습니다.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보여야 할 구름도 파란 하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무엇이든 환하게 보였습니다만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손을 저어 시원하게 느껴져야 할 바람도 공기도 소리도 없었습니다.텅 비어 있었습니다.소년은 나그네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손은 따스했습니다.“아저씨…여기가 어디예요?” 소년이 물었습니다. 나그네는 특별기고 | 미노스 | 2019-03-16 09:11 독립유공자 된 가네코 후미코, 세종서 첫 제례 봉행 독립유공자 된 가네코 후미코, 세종서 첫 제례 봉행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부강면에서 7년간 생활한 박열의 연인이자 동지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를 기리는 제례 의식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세종서 처음 열린다.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1월 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가네코 후미코를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지정,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일본인으로는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布施辰治) 이후 두 번째다.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부강면 세종 홍판서댁(구 세종유계화가옥)에서 열린다. 100년 전 부강역 앞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가네코 후 문화일반 | 한지혜 기자 | 2019-03-14 14:11 거장 페터 춤토르가 말하는 ‘영혼이 깃든 건축’이란? 거장 페터 춤토르가 말하는 ‘영혼이 깃든 건축’이란? 거장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가 ‘영혼이 깃든 건축’을 이야기했다.춤토르는 9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첫 ‘DMA 다이얼로그’에 출연, 선승혜 관장과 그의 책 제목이기도 한 ‘분위기(Atmosphere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춤토르는 1942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운영하던 목공소에서 가구공 훈련을 받은 뒤 바젤 공예학교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각각 디자이너 과정과 건축 과정을 마쳤다. 1979년 스위스 할덴슈타인에 건축사무소를 개설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건축 분 문화일반 | 이충건 기자 | 2019-03-09 23:27 하늘을 향해 비상하려는 시선-즉 자유 하늘을 향해 비상하려는 시선-즉 자유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금강문화원 세종보 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태희 사진전’에 다녀왔다.일부 컬러사진이 있으나 대부분 흑백인 작품들은 이집트 벽화처럼 지나간 시간 한때, 삶의 죽음과 그 부활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삶이란 죽음의 창에 저항하는 방패’라는 명제를 떠 올리니 이미지를 장식으로 드러낸 사진 틀이 방패처럼 보였다. 작가의 기억을 이미지의 주문(呪文)처럼 드러낸 사진들은 공간의 한 부분을 혹은 시간의 한 편린을 잘라 보여주고 있었다.작품 중 콘크리트 건축물의 곡면이 우주선처럼 휘어져 있기에 광각렌즈로 특별기고 | 김백겸 | 2019-03-06 11:21 인생은 문틈으로 달리는 백마처럼 찰나의 순간 인생은 문틈으로 달리는 백마처럼 찰나의 순간 #. 마음에 새긴 네 글자(常時四字 勤謹和緩)8월 1일 | 풍향 : 북동-동 | 풍속 : 7~11m/s | 천기 : 흐림지명도가 높은 정치인 한 분이 독도를 방문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군대에 입대해서 보초를 서본 지 44년 만의 실전경험이라 했다.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 다르듯이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은 같지만, 사랑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것에 대한 평가도 다 다르리라. 하지만 누구도 자기가 왜 살았는지 명백하고 정당한 이유를 남기지 않고 이 세상을 그냥 떠날 특별기고 | 유단희 | 2019-03-06 10:19 공연기획자 유태희의 ‘마지막 사진전’ 공연기획자 유태희의 ‘마지막 사진전’ 영원한 현재를 포착하려는 몽상가. 그는 스스로 그렇게 불렀다. 노장 유태희(67)다.유 작가의 ‘마지막 사진전’이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금강문화관 세종보 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try someone – 그대에게 말을 걸다’. 끝없이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떠돌던 ‘방랑자’의 내면을 담은 사진 14점이 전시돼 있다.전시장 맨 앞 사진의 노부부는 유 작가의 부모다. 유 작가는 2014년 고향인 세종시로 돌아와 90대 노부모를 봉양하고 있다.전시작품들은 모두 아버지가 선물로 공연‧전시 | 이충건 기자 | 2019-03-04 14:59 4백년 전 충경공 류형 장군의 길을 따르다 4백년 전 충경공 류형 장군의 길을 따르다 #. 무엇이 올바름인가? (7월 25일)풍향 : 북동-동 | 풍속 : 7~11㎧ | 파고 : 1~1.5m | 천기 : 구름 많음옛말에 평생을 시궁창 속에 뒹굴거나,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아도, 말년이 깨끗하면 그 인생을 깨끗한 삶이라 높였다. 반면 일생을 이슬만 먹고 살았어도, 고결한 절조를 유지하며 살고 황금 보기를 돌같이 했다 해도, 말년의 한순간이 한 푼의 동전에, 서푼의 벼슬에, 새로운 이름을 탐하여 말년을 망치면 그 삶은 더러운 삶이라 낮추었다. 내 처신에 대하여 뒤돌아보고 생각해본다.시간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너무 특별기고 | 유단희 | 2019-02-27 10:48 이성의 왕국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쟁 이성의 왕국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쟁 저녁 놀빛의 붉은색에 황금빛 살맛이 달콤한 사과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왕국 여기저기에 서 있었습니다.사과 왕국에 가을이 오면 세상은 사과향으로 가득차, 호흡을 하는 기쁨으로도 행복은 충만되었습니다. 봄의 장미꽃 향기가 가을의 사과에서 다시 풍겨나왔습니다. 사과와 장미는 같은 과의 사촌이었습니다. 붉은 사과나무의 향기를 태우면 파란 장미꽃 불꽃으로 피어나는 것은 사과가 장미꽃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인연 때문이었습니다.“아침 한 알의 사과가 의사를 쫓는다.”사과는 그 열매의 상큼함으로 건강을 선사하고, 든든한 나무 그늘로 안온한 휴식을 특별기고 | 미노스 | 2019-02-25 14:29 나라가 위급할 때 전쟁터 나가는 것은 공직자의 도리 나라가 위급할 때 전쟁터 나가는 것은 공직자의 도리 #. 갑자기 눈이 번쩍 띄었다!(7월 22일)풍향: 북-북동 | 풍속: 9~13m/s | 파고: 1.5~2.5m | 천기: 구름 많음모색(摸索, groping)하다.오늘은 모색이라는 단어가 안성맞춤인 날이다.이리저리 생각하여 찾는 것, 어떤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나 해결책 따위를 이리저리 생각하여 찾는 것을 모색이라 한다.30년 공직생활을 하고 올해에는 막내아들이 대학에 입학했다.만일 60세 정년까지 한다면 이제 정확하게 6년가량이 남은 셈이다.어떻게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것인지가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였다. 정상에 특별기고 | 유단희 | 2019-02-21 08:48 세월에 무뎌질 때, 문득 조각이 내게로 왔다 세월에 무뎌질 때, 문득 조각이 내게로 왔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두꺼운 손들이 흙덩이를 깎고 또 빚는다. 사내들이 내뿜는 열기가 작업실 한쪽에 놓인 화목난로보다 더 뜨겁다.지난 13일 오후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에 위치한 안의종 조형연구소를 찾았다. 작업복 차림의 두 사람이 주위 시선에는 아랑곳않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세종시가 고향인 안의종(60) 조각가의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진예술가 지망생들이다.지난 2011년 고향에 작업실을 차려 기념 레지던시 사업을 펼쳤던 안의종 조각가가 올해 다시 작업실을 내줬다. 삶에 치이면서도 늘 조각을 동경해온 50~60대 화제의 인물 인터뷰 | 한지혜 기자 | 2019-02-14 16:03 조대비, 흥선의 아들에게 대통을 잇게 하다 조대비, 흥선의 아들에게 대통을 잇게 하다 승정원(承政院) 정3품 당상관 도승지(都承旨)가 ‘상대점(上大漸)’ 세 글자를 받들고 나와 대조전 앞뜰에 호읍(號泣)하며 기다리는 문무백관들에게 두루 보였다. 때는 1863년 12월 8일 묘시였다. 철종의 사망이 공표되자 모두 망연자실한 가운데서도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영의정 김좌근이 탑전(榻前)에 나아가 유교(遺敎)를 내려주길 청하자 좌승지가 “대보(大寶)를 대왕 대비전으로 들이라”고 써서 전교하였다. 잠시 후 내시는 편전 지붕 위로 올라가 왕이 입던 두루마기를 들고 북쪽을 향해 복(復)이라고 세 번 외치며 초혼(招魂)을 마 특별기고 | 글 유태희 | 그림 조석희 | 2019-02-10 16:29 세뱃돈 3만원으로 가장 행복한 설날 보내기 세뱃돈 3만원으로 가장 행복한 설날 보내기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날이 왔어요.오늘은 떡국 먹고 한 살 더 먹는 날입니다.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지요.오늘은 때때옷 입고 세배하는 날이랍니다.아빠, 엄마, 하윤이, 동생 소윤이.모두모두 때때옷으로 갈아입어요.엄마가 오늘 입으려고 모두 모두 새 옷으로 준비했지요.버석버석, 사각사각…새 옷을 입고 걸으면 걸을 때마다 옷에서 기분 좋은 소리가 나요.하윤이는 때때옷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좋아 옷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곤 한답니다. 참 좋은 냄새예요. 엄마 냄새인가?하윤이는 엄마 옷에 코를 박고 특별기고 | 미노스 | 2019-02-06 10:48 세종 조치원 만세운동 선봉장, 관직 내던진 홍일섭 선생 세종 조치원 만세운동 선봉장, 관직 내던진 홍일섭 선생 올해는 3·1운동, 임정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출범 8년 차에 접어든 세종시도 지역 역사와 특색을 살린 4개 분야 3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과거 충남 연기군에서 대한독립을 외치고 세종시에 자취를 남긴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일제의 국권 찬탈 치욕을 견디지 못하고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홍일섭 선생, 전의면 첫 만세운동 현장에 있었던 청년 이광희 선생, 투철한 항일의식을 보여줬던 장기민 선생이다.국가보훈처 자료와 2012년 세종문화원에서 편찬한 향토 사료를 참고해 당시 충남 연기군의 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 3인의 기록을 자서전 문화일반 | 한지혜 기자 | 2019-02-02 07:17 조선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의 삶과 사랑 조선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의 삶과 사랑 조선 유일의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의 생애와 업적, 사랑과 비애를 그린 소설 (곽미경 지음)이 나왔다. 등 풍석 서유구 선생이 남긴 저술의 번역과 출판, 기념관 건립 등 선양 사업을 하고 있는 풍석문화재단 부설 출판사 자연경실이 펴냈다. 빙허각 이씨는 서유구 선생의 형수다.빙허각은 1759년 평양감사를 지낸 전주 이씨 집안 이창수의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기가 누구와도 비할 수 없을 정도였고, 젖니를 갈 무렵에는 자신의 이가 다른 아이보다 늦게 갈린다고 스스로 이빨을 뽑을 정도 특별기고 | 이충건 기자 | 2019-01-30 17:18 사람마다 다른 에너지·주파수, 나에게 맞는 음악은? 사람마다 다른 에너지·주파수, 나에게 맞는 음악은?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 사냥을 했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을 찾았다. 그 시제(時祭)로서 악기를 연주했으니 그것이 제례음악(祭禮音樂)의 원형이다. 이것이 발전을 거듭하며 인간의 슬픔과 기쁨을 표현하는 방편에 이른 것이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운(韻)과 율(律)의 법칙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인류에게 음악이 젖어 들고 오늘날에 이르렀다.우리가 살면서 일상적으로 쉽게 접하는 것 중 하나가 음악이다. 그렇다면 음악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소리의 높낮이, 장단, 강약 등의 특성을 소재로 한 시간적 예술’이다. 이는 음악시험에서 맞 특별기고 | 이경도 | 2019-01-25 08:49 외삼촌 흙으로 빚은 도자, 새 세대의 ‘요산도요’ 외삼촌 흙으로 빚은 도자, 새 세대의 ‘요산도요’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도예의 신산업화를 꿈꿨던 외삼촌의 흙으로 생활도자를 만드는 청년이 있다. 한 줌 흙에 민족혼을 담아낸 故(고) 김구한 도예가의 외조카, 즈엄 세라믹 이현동(25) 대표다.이 대표는 학창시절 야구선수를 꿈꿨다. 부상으로 좌절한 후 뒤늦게 학업을 시작해 지난 2015년, 스물셋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입학했다.야구 배트를 쥐었던 손은 이제 흙을 만지는 예술가의 손이 됐다. 그는 도예가인 부모님, 외삼촌인 고 김구한 선생과 한집에 살며 어깨너머로 도예를 익혔다. 이 길에 접어든 것이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지난 화제의 인물 인터뷰 | 한지혜 기자 | 2019-01-22 09:19 아버지 살해 뒤 도주과정서 또 살인 저지른 30대 검거 아버지를 살해한 뒤 도주 과정에서 추가로 노부부 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 홀로 사는 아버지 A(66) 씨를 살해한 아들 B(31)씨가 6일 오후 부산에서 검거됐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인천으로 도주, 이 과정에서 C(80)씨와 D(81) 씨 부부를 추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의 범행 동기, 범행 전후 행적, 공범 유무 등과 함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교육 | 한지혜 기자 | 2019-01-07 14:00 '공부-출세-미인' 전형적인 유교 출세주의 이상향 '공부-출세-미인' 전형적인 유교 출세주의 이상향 필자가 매주 소개하는 시는 대부분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란 책에서 뽑은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당(唐)나라에서 널리 읽혔던 한시(漢詩) 가운데 310수(首)를 가려 뽑은 것으로, 청(淸)나라 손수(孫洙)가 편찬했다. 이 책은 시가(詩家)의 전문적인 시선집(詩選集)보다는 아동들의 시가학습(詩歌學習)을 위해 만든 것인데, 작가 77명의 310수가 수록돼 있다.작가들은 당나라의 중요 시인들은 물론이고, 제왕(帝王)·사대부·승려·가녀(歌女)·무명씨(無名氏)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이 책은 당시(唐詩) 가운데 인구에 회자하는 작품 특별기고 | 이길구 | 2019-01-06 11:50 한글·음악·애니, 새해 첫 영화로 뭐 볼까? 한글·음악·애니, 새해 첫 영화로 뭐 볼까? 새해 극장가가 요동친다.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를 다룬 이야기부터 러시아 국민 록밴드, 발명가 에디슨을 소재로 한 영화가 1월 9일 개봉한다.#.말 보내준 이름 없는 사람들 조명 영화 는 1940년대, 우리말이 사라져가는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삼았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이 남긴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를 칭하는 이름이다.영화는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비밀리에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전국의 우리말, 나 문화일반 | 한지혜 기자 | 2019-01-01 07:38 무상교복 둘러싼 ‘보편적 복지’ 논란 무상교복 둘러싼 ‘보편적 복지’ 논란 현물 지급 조례안 관철・학교부족 해결 기미 성과‘무장애 도시 세종’에 경종・故윤조병 작가 조명도#1. 무상교복 논란 하반기 세종시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단연 무상교복 조례안이었다.지급 방식을 두고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된 현물 지급 조례안에 반하는 현물·현금 병행 수정 조례안이 접수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시민사회, 학부모 단체의 성명서 발표와 피켓 시위가 이어졌고, 정치권까지 합세하면서 여론이 활발해졌다. 그 결과 애초 조례안에 가까운 무상교복 현물 지급안이 세종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교육 | 한지혜 기자 | 2018-12-27 14: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