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 신작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신작 ‘스윙’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 4월 기획공연으로 기획됐다. ‘스윙’은 국립현대무용단을 이끄는 안성수 예술감독의 신작으로 서울에서 열린 초연 그대로 세종시 무대에서 재현한다.
엠넷(Mnet) 댄싱9 우승자 최수진과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 스타 댄서들이 총출동한다. 국내 최고의 테크닉과 표현력을 인정받은 무용수들이 흥겨운 춤판을 꾸밀 예정.
스웨덴 남성 6인조 재즈밴드인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연주한 ‘싱싱싱(Sing sing sing)', '인 더 무드(in the mood)’ 등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스윙재즈 16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당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문의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창단 이래 열린 최초의 야외공연”이라며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모습을 통해 보다 많은 세종시민들이 현대무용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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