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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학·응암산단 출퇴근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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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학·응암산단 출퇴근길 편해진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3.17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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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운행 정보 공모사업 선정, 내달부터 1~3생활권 2개 노선 배치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명학·응암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사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2개 산단 입주 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통근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명학·응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이주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반면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 부족과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이 지속돼왔다.

오는 4월부터 운행되는 통근버스는 명학·응암산업단지와 1생활권, 2·3생활권을 잇는 2개 노선이 운영된다. 노선별 1대씩 배차, 1일 2회 운행될 예정이다.

1생활권 코스는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된다. 2·3생활권 코스는 다정동과 한솔동, 보람동을 지난다.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정류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은 출퇴근 문제로 취업이 꺼려졌던 산업단지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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