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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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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 27일 '개장'
  • 안성원
  • 승인 2015.04.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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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전점검…올부터 세종시민 우선예약할당제
[기사보강 27일 14:40] 세종시의 대표적인 휴게명소인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27일부터 나들이객을 맞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합강오토캠핑장은 지난 1월초부터 기반시설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휴장한 상태다. 

휴장기간동안 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확보한 국비 9억 원을 들여 캠핑면을 59면에서 102면으로 43면을 증설했고, 종전 30면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전기시설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캠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화장실 1개소, 샤워장 2개소를 추가 설치했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동, 캠핑장 곳곳에 소화기 29대를 설치하고, 재난발생시 대피유도를 위한 안내표지 10개소, 인명구조함 5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했다.

또 느티나무 65주를 식재하고 대형 파라솔 4개소, 그늘막 1개소 등을 설치, 캠핑객이 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으며 내달 안으로 CCTV 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개장을 앞두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회, 자율방재단, 인명구조대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장비, 전기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동안 이원화된 홈페이지와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모바일과 연동하게 해 보다 쉽게 캠핑장을 이용 예약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우선 예약제(30%)를 도입했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hapgangcamp.sejon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요금은 종전과 같이 이용규모에 따라 1만 5000원~3만 원 사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7월 개장한 합강오토캠핑장은 지난해 3만 9000명이 이용해 금강 수변공간 최고의 캠핑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동안 캠핑객의 의견을 수렴, 올해 캠핑면을 증설하는 등 이용편의시설 보강과 안전시설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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