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활성화 및 균형발전 여론 반영…이창현 축제위원장 선출
세종시가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 개최지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창현 NH농협 세종영업본부장이 지난해에 이어 선출됐다.
위원회는 새로운 콘텐츠 제안 등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협의체 기능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새로 추진위원회를 26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직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축제 장소를 고려대학교로 결정한 것은 조치원 등 구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에 2차 회의를 열어 축제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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