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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품은 ‘주꾸미’와 ‘피자’의 환상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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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품은 ‘주꾸미’와 ‘피자’의 환상궁합
  • 김재중
  • 승인 2015.05.0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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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12회] 봄철에 제격, 도담동 ‘ㅈ 주꾸미’



불맛이 배어있는 ‘주꾸미 볶음’ 어떠세요? 봄철엔 주꾸미 요리가 제격인데요. 이번에 ‘세종 맛수다’ 평가단이 방문한 곳은 세종시 도담동 ‘ㅈ 주꾸미’ 입니다.

 

샐러드와 피자, 묵, 주꾸미볶음에 마지막 후식 커피까지. 이 모든 게 1만원에 제공되는 곳인데요.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일대에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고 합니다.

 

일단 본 메뉴인 주꾸미 볶음에 직화구이 특유의 불맛이 살아있어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하는데요. 매운 맛이 강하긴 하지만, 함께 나오는 피자와 샐러드 등과 함께 드시면 매운맛을 감하면서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감성적 인테리어와 테이블세팅에 평가단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습니다. 한 주부님은 “들어가자마자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한두 가지 발견됐는데요. 지하식당이다 보니 아무래도 환기가 좀 안 된다는 느낌이 있었고, 장사가 잘되는 집이다보니 주차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흘러나왔습니다. 뭐! ‘옥의 티’ 정도로 이해해 주시구요.

 

위생, 재방문의사, 맛, 서비스와 접근성 등 평가단이 5개 분야를 평가해 내린 평점은 3.4점. 이 정도면 준수한 점수입니다. 세종시 주부님들의 솔직담백한 음식 토크, ‘세종 맛수다’가 여러 분을 찾아 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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