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이태환 세종시의원 "원도심 활성화, 기업 유치 필요"
상태바
이태환 세종시의원 "원도심 활성화, 기업 유치 필요"
  • 안성원
  • 승인 2015.04.19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계획 설명회 참석…조치원읍 대상 국토부 공모사업 신청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재생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7일 17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세종시 주최로 열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백기영 영동대 교수와 정재희 홍익대 교수의 재생계획 설명에 이어 이우종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봉문, 강인호 한남대 교수, 이태환 의원, 이충한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의 토론과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역설적으로 지난 2012년 7월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에서 읍면지역과 건설지역 간의 발전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벌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을 지켜야 할 조치원읍의 젊은 세대들이 교육문제, 취업문제 등으로 지역을 떠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점점 요원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인재를 채용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조치원읍을 비롯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재생사업을 추진할 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이 주체가 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세종시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자산의 특성을 잘 살려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토론에 앞서 구도심의 문제점과 도시공간의 왜곡 등과 도시의 잠재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조치원읍을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한 뒤 이달 말까지 ‘국토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