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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푹’ 끓인 닭죽,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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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푹’ 끓인 닭죽, 어때요?
  • 세종포스트
  • 승인 2015.05.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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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11회] 반전의 묘미가 있는 아름동 ‘ㅎ’ 찜닭

솔직담백한 세종시 주부들의 음식 뒷담화. 10회를 넘기고 드디어 11회를 맞이했는데요. 이번 방영분부터 프로그램을 살짝 개편했습니다.

 

음식점 간판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대신,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기준을 조금 더 엄격하게 하기로 했는데요. 평가단의 맛에 대한 표현방식이 훨씬 더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자! 이번에 ‘세종 맛수다’ 평가단이 찾은 곳은 아름동에 있는 ‘찜닭’ 전문점입니다. 오리전골과 편육, 닭볶음탕과 찜닭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단 가게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는 어수선한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음식 맛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본 메뉴 전에 나오는 한방 닭죽이 일품이었다고 하네요. 주방에 있는 커다란 가마솥이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작은 크기의 어린 닭에 대해서는 평가단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양이 좀 부족하다’는 의견에서 시작해 ‘살이 연하고 먹기 좋다’는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50일만 살아도 될까요’란 측은지심, ‘상술이 아닐까’란 의구심까지 다양한 의견이 펼쳐집니다.

 

어쨌든 남은 찜닭 국물을 활용한 날치알 볶음밥은 물론 열무김치와 깍두기까지, ‘맛’에 대해서는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평점은 3.4점. 역대 ‘세종 맛수다’ 방문음식점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점수였습니다. 매주 발전해가는 ‘세종 맛수다’.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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