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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비즈센터 명칭 '세종고용복지+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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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비즈센터 명칭 '세종고용복지+센터' 선정
  • 안성원
  • 승인 2015.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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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변인실 월요소통마당…민간위탁 업무지침 마련
세종시가 조치원 버스터미널 부지에 건립 예정인 세종비즈센터(가칭) 명칭이 ‘세종고용복지+센터’로 확정됐다.

30일 시는 대변인실 월요소통마당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공모와 정책조정회의 및 조치원발전 100인 위원회 투표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고용복지+센터’ 명칭에 대해 고용과 복지, 금융과 문화 등을 융합시켜 센터 안에서 민원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플러스(+)는 향후 유사한 성격의 기관을 입주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고용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당초 4월에 착공하려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이 개정되면서 설계변경 등의 작업에 따라 5월로 늦춰진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공모에 총 179건이 접수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복지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논란이 제기됐던 수탁자 선정과 관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위탁 업무처리 지침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지침에는 민간위탁과 관련된 기본사항과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감독과 권리구제 등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사무처리 통합매뉴얼, 수탁자 선정방식과 대상, 심사기준, 배점방식 등을 담았다.

또 민간위탁자 응모자격 기준은 전국 공모를 원칙으로 하고, 세종시로 지역제한을 둘 경우 민간위탁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심사기준표도 모집공고를 할 때부터 원칙적으로 심사항목과 배점까지 공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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