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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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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
  • 안성원
  • 승인 2015.03.1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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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계룡문고 …'6번길을 지켜라 뚝딱' 원화 전시회도 개최

스테디셀러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가 '책 읽어주는 아빠' 이동선 대표가 운영하는 대전 계룡문고를 찾는다.

동화, 청소년소설을 주로 쓴 김중미 작가는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열고 지역운동을 해 왔으며, 2001년 강화 양도면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농촌 공동체 ‘기차길옆작은학교’을 꾸려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커와 나’, ‘괭이부리말 아이들’, ‘내동생 아영이’,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전학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김중미 작가의 이야기, 질의 응답,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 학생에게 지급되는 책 우송료로 3000원이 필요하다. 

또 김중미 작가의 작품 ‘6번길을 지켜라 뚝뚝’에 실린 원화 아트 프린팅 전시회도 16일부터 31일까지 계룡문고 내 갤러리에서 개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우리 언어와 우리 정서를 담은 우리 작가와 만나고 작품을 읽음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을 가진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에서 매월 뜻있는 출판사와 함께 우리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질문지를 가지고 오는 어린이에게 줄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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