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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세종시 ‘2생활권 대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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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세종시 ‘2생활권 대세론’
  • 이충건
  • 승인 2014.1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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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등 첫마을까지 상승세 완연

공무원 전매제한 3년, 2-2생활권 입주기반 안정

‘2생활권 대세론’에 다시 불이 지펴졌다

2-2생활권이 청약 흥행에 성공한 데다 특별공급 대상자인 공무원 쏠림현상이 두드러져서다. 또 이전기관 종사자들은 전매제한 3년에 묶이기 때문에 실수요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그만큼 안정적인 입주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1생활권이 입지에 따라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나성동을 중심으로 생활기반 확충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마트도 개점을 앞두고 있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첫마을 주택시장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첫마을 1단지 전용 59㎡는 2012년 10월 말 기준 상한가 2억 원에서 지난해 10월 2억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올 10월말 현재 매매가는 최고가 2억 3000만 원선이다. 최근 거래된 4층 아파트 실거래가가 2억 2500만원이었다.

전세가는 지난해 말 최고 1억 8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첫마을 전세가는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양동철 세종시부동산연합회 회장(세종해냄 대표)은 “올 연말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첫마을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전세가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라고 했다. 그는 “첫마을은 생활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내년 고운동, 아름동 등에 입주물량이 쏟아져도 올해와 같은 ‘쓰나미급’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84㎡ 이상 평형에서는 시세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말 수준을 넘어서는 추세다.

1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상한가 3억 2000만원에서 올 10월 3억 30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3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말 상한가 3억 3000만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7단지 전용 84㎡도 상한가 3억 원 선이다. 지난 8월말 8층 아파트가 실거래가 2억 9800만원에 거래됐다.

중대형아파트는 오히려 시세가 올랐다. 전용 114㎡ 기준 7단지는 상한가 5억 원, 6단지 4억 3000만원, 5단지 4억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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