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전략산업·공공일자리 확대키로
이춘희 세종시장이 “연말까지 ‘세종시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도시 핵심시설인 대학, 병원, 호텔, 백화점 등 세종시에 투자할 대기업을 발굴해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투자유치 확대, 전략산업 발굴,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등의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8월부터 국무조정실,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세종시 관계기관 투자유치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매월 협의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14~16일 열리는 행복도시 세종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역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부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 올해 34억여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2개의 전략산업을 2017년까지 5개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재 10개인 사회적기업은 2017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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