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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한국 우정 130주년 기록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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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한국 우정 130주년 기록전시회
  • 이충건
  • 승인 2014.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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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

한국 우정(郵政) 130주년 기록전시회가 6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130년간의 소통, 기록으로 보는 우정(郵政)’을 주제로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동훈)과 우정사업본부, 국립세종도서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전시회는 1884년 우정총국(郵征總局) 설치이후 130년 동안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 가족과 친구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며, 온 국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던 우정의 역사를 기록을 통해 재조명한다.

국가기록원과 우정사업본부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문서·영상·우표 등 기록물 250여 점이 전시되며, ‘소통의 문을 열다’ ‘세상을 연결하다’ ‘새롭게 거듭나다’ ‘우표 속 우리 삶과 역사’ ‘체험존’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文位郵票)’와 ‘태극우표(太極郵票)’ ‘이화우표(李花郵票)’ ‘어극(御極) 40년 기념우표’ ‘독수리우표’ 등 대한제국 시기의 우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복 이후 일본우표에 조선우표라는 글자와 액면 금액을 가쇄한 ‘잠용가쇄(暫用加刷)보통우표’(6종)와 1946년 5월에 발행한 최초의 우표인 ‘해방기념우표’(6종)는 원본이다.

특별한 추억을 우표로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우표 만들기’(유료)와 부모님·친구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사랑담은 우편엽서 보내기’(무료)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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