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 소액보상자 및 노인 거주공간... 총500세대
행복도시건설청은 29일 오후 2시 제2차 행복아파트 및 경로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복아파트는 예정지역 내 1억 원 미만 소액보상자, 경로복지관은 예정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다. 2006년 행복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고향을 떠났던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정부가 시행했다.
행복아파트는 세종시 도담동 17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00억 원을 들여 2012년 10월에 착공, 지난 8월 최종 준공했다. 주민 입주는 이달 말부터다.
2차 행복아파트는 ▲39㎡ 100세대 ▲51㎡ 150세대 ▲59㎡ 150세대 총 400세대, 경로복지관은 ▲26㎡ 50세대 ▲34㎡ 50세대 총 100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전면에 BRT도로가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후면에는 방축천이 접해 있어 천변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가까운 곳에 홈플러스가 11월 중 개점 예정이다.
이영창 행복도시건설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입주민들이 명품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입지조건에 차별화된 단지설계와 건물디자인 등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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