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트위터’ 이해인 지음 | 분도출판사 펴냄 | 1만 3000원
이해인 수녀가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올린 글들에 자신의 묵상과 기도를 엮었다. 이 수녀는 “교황의 트위터 메시지는 쉬운 언어로 표현돼 있지만 하느님에 대한 찬미, 감사, 참회, 청원이 모두 담겨있다”고 말했다. 교황의 트위터 글과 더불어 이 수녀가 1965년부터 매일 틈날 때마다 생각을 적어온 ‘생활수첩’ 147권도 책의 재료가 됐다. 이 수녀는 “교황을 생각하면 힘이 나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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