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김고성)은 29일 세종시 전체 선거구의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각각 여론조사 경선이 치러진 제1선거구(조치원읍 원리·상리·평리·교리·정리·명리·남리)와 제2선거구(조치원읍 서창리·신안리·침산리)에서는 유환준(68) 세종시의회 의장과 강용수(60)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제4선거구(조치원읍 죽림리·번암리)와 제6선거구(부강면)에서도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김광운(45) 전 새누리당 청년전국위원과 박인원(51) 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당원투표+여론조사)가 치러진 제7선거구(금남면)에서는 김동빈(45) 전 금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선출됐다. 당원투표로 후보자를 선출한 제10선거구(전의면·소정면)는 이경대(60) 세종시의회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 2차에 걸쳐 제3선거구(조치원읍 신흥리·봉산리) 이기수(54) 조치원농협 감사, 제5선거구 장승업(58) 세종시의회 의원, 제8선거구(장군면) 이충열(53) 세종시의회 의원, 제9선거구 김선무(54) 세종시의회 부의장, 제11선거구 박명옥(45) 전 대전성폭력상담소장, 제12선거구 김중훈(42) 신화회계법인 이사, 제13선거구 안윤홍(43) ㈜이젠크리쳐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유한식(64) 시장후보를 비롯해 13개 선거구의 시의원(광역의원) 후보자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박영환 새누리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세종시당 운영위원회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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