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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세종시장 경선, 선거인단 1333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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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세종시장 경선, 선거인단 1333명 규모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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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심위 결정…여론조사는 20% 반영키로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경선 방식을 합의한 뒤 기념촬영에 나선 유한식 세종시장(오른쪽)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경선 방식을 합의한 뒤 기념촬영에 나선 유한식 세종시장(오른쪽)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이 133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8일 조선평 시당 부위원장의 주재로 유한식(64) 세종시장, 최민호(57)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중앙공천심사위원회가 정한 원칙대로 대의원 20%, 당원 3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 20% 등 이른바 ‘2332 룰’에 따라 대의원 333명, 당원 500명, 일반국민 500명 등 1333명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기로 했다. 여기에 여론조사 20%를 추가 반영한다.

새누리당은 현재 대의원수가 43명에 불과해 중앙당에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임의 추출해 부족한 인원을 보충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에 참여하는 당원도 책임당원 중 임의추출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새누리당 세종시당의 책임당원은 1300명을 다소 상회하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환 시당 사무처장은 "여론조사는 정확한 민의 반영을 위해 최소 1000샘플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됐고 (유 시장과 최 전 청장) 양측이 합의한 만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경선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12일로 예정된 세종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 5일전인 다음달 7일 대의원 선거인, 당원 선거인, 일반 국민 선거인 등 국민참여선거인단 1333명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국민참여선거인단 명단 확정 후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여하는 후보자 TV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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