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
이춘희(58)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복지예산을 대폭 끌어올려 어르신복지시스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고복저수지에서 발생한 치매 시어머니와 며느리 실종 사건과 관련, "늦게 라도 (시어머니의) 시신을 수습하게 되어 유가족들의 슬픔을 덜게 된 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16일 논평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은 치매 어르신 문제가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보여줬다"며 "치매 어르신을 비롯한 어르신 돌봄 대책을 체계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종시 사회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15%로 다른 시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어르신 돌봄을 가족에게만 맡기던 시대는 이제 세종시에서 만큼은 끝내겠다"며 "치매와 같은 중증질환을 전담하는 어르신 의료복지체계를 만들고 예산도 제대로 반영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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