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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소 이음, 창립공연 ‘건곤감리(乾坤坎離)’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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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소 이음, 창립공연 ‘건곤감리(乾坤坎離)’ 화제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4.03.1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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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서 500여 시민들에게 신명풀이의 장 선사
예술창작소 이음의 '건곤감리' 공연 중 북의 향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었던 ‘건(乾)’의 공연 모습
예술창작소 이음의 '건곤감리' 공연 중 북의 향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었던 ‘건(乾)’의 공연 모습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대표 서원주)이 마련한 창립공연 ‘건곤감리(乾坤坎離)’가 지난 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창작소 이음은 세종시의 문화역량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최근 창립했다.

건곤감리(乾坤坎離)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타악 퍼포먼스와 기악이 곁들어져 참석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북의 향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었던 ‘건(乾)’, 해악적 재미가 있었던 ‘곤(坤)’, 세계를 향한 새로운 사물놀이를 보여준 ‘감(坎)’, 출중한 기예로 재미와 감탄을 안겨준 ‘리(離)’ 등은 예술 공연이 턱없이 부족한 세종시에 단비를 주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공연을 관람한 김백만(36·회사원)씨는 "속이 후련했다"며 "기대이상이었고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했다. 장희창(47)씨는 "이런 팀이 자주 공연을 연다면 굳이 가족들과 함께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전문적인 공연 및 단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음은 이번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의 향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었던 ‘건(乾)’의 공연 모습
'건곤감리' 중 북의 향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었던 ‘건(乾)’의 공연 모습
'건곤감리' 중 출중한 기예로 재미와 감탄을 안겨준 ‘리(離)’의 공연 모습
'건곤감리' 중 출중한 기예로 재미와 감탄을 안겨준 ‘리(離)’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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