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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봉사로 선거운동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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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봉사로 선거운동 대체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1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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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집'서 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도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해 뜨는 집'에서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해 뜨는 집'에서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최민호(57)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전 행복도시건설청장)가 12일 봉사활동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최 예비후보와 부인 전광희 씨는 이날 전의면 노곡리 소재 ‘해 뜨는 집’(대표 김광용 목사)에서 ‘아이스크림봉사단’ 회원 15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하늘샘이 운영하는 ‘해 뜨는 집’은 복지선교타운에서 출발해 20여 년간 지역사회의 지적장애인과 재가노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최 예비후보 내외와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10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미용 봉사, 점심식사 대접 등을 했다. 특히 장애우들을 위한 작은 문화공연으로 최 예비후보가 직접 소프라노 색소폰과 알토색소폰을 연주하는 재능기부의 시간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한 입소자가 ‘고향의 봄’을 들려달라고 하자 색소폰 반주로 합창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고 말했고, 부인 전 씨는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게 더 보람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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