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프로그램' 간담회 열어
최교진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평화샘 프로젝트'의 교육현장 적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자료사진. |
최교진(60)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마을공동체 교육 연구소 임원들과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간담회를 가졌다.
최 예비후보 측은 "(최 후보는) 그동안 안전한 학교, 안심하는 학부모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평화샘프로젝트’를 제시해왔다"며 "‘학교폭력을 처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온 최 후보가 자신의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문제점이 학교에서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패러다임인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시킴으로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공동체가 인권교육을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평화샘 프로젝트’가 세종시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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