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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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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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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딸 하늬 씨와 함께 본사를 방문해 자신이
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딸 하늬 씨와 함께 본사를 방문해 자신이 "박근혜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말만 앞세우면 누가 명품 세종교육을 못 만들겠습니까? 지금 세종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육감은 보수교육감도 진보교육감도 아닙니다. 오로지 교육현장을 잘 알고 교육철학과 비전이 분명하며 박근혜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고 능력 있는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최태호(54)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중부대 한국어학과)가 11일 오후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선후보 행정자치정책검증위원장’을 역임한 이력을 부각시키면서 "(나는) 박 대통령께서 인정한 교육전문가이고 박근혜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감 후보"라며 차별화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세종교육에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예산지원과 정부의 협력"이라며 "힘 있고 능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교육감이 되면 "학교현장에서 휴대폰부터 사라지게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오랜 경험으로 비춰볼 때 교사와 학생 간 사고가 시작되는 게 휴대폰"이라며 "제도적 장치를 만들든, 시스템을 만들든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애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특구를 만들어 교육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세종시로 몰려 올 수 있도록 유수한 대학을 유치하고 좋은 고등학교도 만들겠다. 교육이 산업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세종시는 백지 위에 그리는 그림"이라며 "어떻게 그릴 것이냐가 중요하다. 세종시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조치원 신흥리에 중학교 신설, 북부지역 국제금융비즈니스 스쿨 설립, 단위구역별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 조성, 학교 특성화를 통한 낙후지역 학교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샘초와 연서초의 교육환경을 비교하면 차이가 현격하다. 북부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 이런 일은 말이 아니라 힘과 능력을 갖춘 후보가 교육감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최 후보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선거캠프에 합류한 딸 하늬(28) 씨와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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